숙면 매트리스 고르는법 (자세, 경도, 사이즈, 두께) 팁 정리

잠을 잘 자야 하루 생활이 편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숙면은 일상생활에서 심신의 건강과 깊게 관련되어 있어요. 그래서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똑같은 매트리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얼마나 부드럽고 딱딱한지, 잠을 자는 자세가 어떤지, 두께가 얼마나 얇고 두꺼운지에 따라서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 고르는법은 무엇일까요.

 

매트리스 고르는법

사람은 하루의 약 1/3을 잠을 자는데 소비하고 있어요. 그만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매트리스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본인의 취향과 체격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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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자세

본인이 어떤 자세로 잠을 자는지 수면 자세에 따라서 강도 다른 강도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는 서 있을 때의 척추 커브를 유지하면서 자는 자세인데요, 이때 너무 딱딱하면 등이 뜨고 너무 부드러우면 허리가 너무 눌리게 됩니다. 등과 허리, 엉덩이 이렇게 3곳의 균형에 골고루 체압이 생기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똑바로 누워서 자는 자세는 척추의 정렬을 위한 지지력이 필수예요. 어느 정도 단단한 하드 소재로 허리,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트리스 소재로는 라텍스, 스프링, 하이브리드 등을 추천.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는 어깨와 엉덩이 등 신체의 곡선에 따라서 체압의 분산이 필요해요. 강도는 중간정도나 부드러운 정도로 척추의 정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하이브리드 추천드립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배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당한 반발력이 있는 소재의 매트리스가 필요해요. 중간정도의 단단함으로 메모리폼, 라텍스, 하이브리드 소재의 매트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소재로 몸의 부위마다 경도를 바꿔 설계된 매트리스인데 움직임에 따라서 탄력 있게 반응을 할 수 있고, 두 사람이 함께 잠을 잘 때 각자 분리 지지형으로 진동의 전달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이런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단순한 편안함뿐만 아니라 건강한 수면 자세 유지에도 효과적이에요.

 

경도

매트리스 경도는 자신의 체형과 체중, 자세를 생각해서 고르는 것이 좋아요. 너무 딱딱하면 허리 부분이 맞지 않고 떠 있는 느낌이 들고 너무 부드러우면 몸이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몸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어요. 몸무게나 BMI(체중 kg ÷ (키 m × 키 m) 지수를 참고해서 선택하는 것도 매트리스 고르는 팁이 될 수 있어요.

 

몸무게가 60kg 미만이거나 BMI 지수가 18.5 미만이라면 경도가 부드러운 소프트를 추천드려요. 몸이 가벼워 부드럽다고 해도 허리가 들뜨지 않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몸무게가 60~80kg 정도 이거나 BMI 수치가 18.5~30 미만이라면 중간정도에서 약간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몸무게가 80kg 이상이거나 BMI지수가 30 이상이라면 매트리스 하드를 추천드려요. 

 

사이즈

매트리스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크기예요. 일반적으로 매트리스 사이즈는 본인의 키+20 ~25cm 정도, 가로는 어깨너비의 2.5~3배 정도가 이상적이에요. 매트리스 싱글은 1인용이나 2대를 붙여서 자는 경우에 선택하는데 좁다는 생각이 들면 좀 더 여유로운 슈퍼싱글로 선택하면 됩니다. 

 

매트리스 더블 사이즈는 체격이 큰 1인이나 혼자 여유롭게 자고 싶을 때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자는데 크기가 작을 수 있어 부부가 넉넉하게 자고 싶다면 퀸이나 킹 사이즈로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두께

매트리스는 두께가 얇은 것부터 두꺼운 것까지 제품마다 다른데요, 두꺼워질수록 무게가 늘어날 수 있어서 운반이나 이동까지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7cm 이하인 경우는 두께가 얇은 매트리스로 이동이 쉽고 관리하게도 용이해요.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바닥에서 생활할 때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매트리스와 이불 위에 까는 토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9cm 이하는 1장으로도 충분히 쿠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접이식 매트리스로 이동하거나 쉽게 보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20cm 이하의 매트리스는 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처음 침대 매트리스를 구입하는 분에게 추천드려요. 30cm 이하는 확실한 두께감이 있는 쿠션으로 내구성도 높으면 숙면을 원하는 분에게도 기분 좋게 잘 수 있는 두께예요. 30cm 이상의 두꺼운 경우 유명 브랜드의 매트리스가 많으며 최고급 호텔과 같은 침대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스프링이나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소재

매트리스 소재로 스프링 이외에 최근에 많이 찾고 있는 것이 라텍스와 메모리폼인데 비슷해서 정확하게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라텍스 매트리스는 고무나무 수액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열과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고온에 계속 노출이 되면 가루가 날리는 경화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겨울에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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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점탄성 소재로 만들어져서 체형에 맞게 몸을 부드럽게 감싸줘서 체압이 고르게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열을 머무는 성질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는 덥게 느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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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라텍스의 탄성과 메모리폼의 점탄성을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전기매트나 온수매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통기성도 좋아 여름에도 덥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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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고르는법으로 자세, 경도, 사이즈, 두께, 소재까지 작은 팁을 정리해 드렸어요. 잠을 자는데 필요한 단순한 침구가 아니라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으로 숙면을 원한다면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필요해요. 선택할 때 선택하는 기준으로 하나씩 체크를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