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키친 타올 활용해서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 및 주의 장소와 물건

키친타올은 시중에서 잘풀리는집, 빨아쓰는, 뽑아쓰는 키친타올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보통은 주방 청소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올 활용해서 청소하는 방법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보면 다 똑같다 생각할 수 있지만 100% 천연펄프로만 만든 제품과, 천연펄프와 부직포를 결합해서 만든 제품이 있습니다. 액체를 흡수하거나 닦기만 한다면 천연펄프로만 만들어진 상품을 구입해도 되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생각이라면 부직포를 결합한 원단을 추천합니다. 부직포가 들어 있어서 1회용으로 사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빨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키친타월이라고 하기보다는 빨아쓰는 행주나 행주타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① 식탁 및 바닥 청소

이전에는 행주를 이용해서 식탁을 닦았는데요, 빨아서 사용하기에는 위생의 문제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살균 소독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는 경우에는 식탁이나 주방 물기를 닦은 후 버리기 전에 걸레 대신에 음식물이 흘릴 수 있는 바닥까지 닦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창틀이나 문틀 사이 청소

더러운 창틀이나 문틀 사이를 청소할 때도 활용하면 깨끗하게 더러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종이로만 된 재질은 청소하면 금방 찢어질 수 있으므로 부직포가 섞여 있는 행주타월을 이용해서 청소하면 됩니다. 베라다 샷시 사이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페이퍼를 둘둘 말아서 고무줄로 고정시킨 후 청소를 하면 됩니다.

 

③ 야채 신선하게 보관

채소를 사 온 후 먹고 남았을 때 보관을 해야 하는데요, 이럴 때 키친타올을 이용하면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야채가 젖은 상태라면 물기가 없는 키친타월, 물기가 없는 채소라면 젖은 키친타월을 사용하면 됩니다.

 

야채 중에서 양배추나 양상추를 보관할 경우 이 방법을 추천하고요, 상추나 청경채와 같은 잎채소는 뿌리 쪽 부분에 젖은 상태로 놓고 세워서 보관하면 평소보다 오래갈 수 있습니다.

 

④  샐러드 물기 제거

샐러드에 들어가는 야채의 물기를 제거할 때 손으로 털어서는 잘 제거되지 않는데요, 이럴 때 주방타올을 이용하면 편하게 물기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야채를 타올로 감싼 다음에 지퍼백에 넣고 흔들면 원심력으로 수분이 종이에 흡수하게 되고 주변에 물기가 날아가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⑤ 치즈와 버터 칼에 이용

덩어리 치즈나 버터는 먹으려고 하면 먹을 만큼 잘라내야 하는데, 이때 칼을 그대로 사용하면 끈적거림이 그대로 묻어나게 됩니다. 물에도 잘 씻기지 않는 재료라 설거지하기 전에 휴지로 닦아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칼을 사용하기 전에 필요 부분만큼만 키친타올을 잘라서 칼에 덮어 치즈나 버터를 자르게 되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거지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빨아쓰는 행주 인기있는 추천 제품

 

⑥ 주방 싱크대 곰팡이 청소

싱크대에 스프레이 타입으로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할 경우 주변 다른 곳에 튈까 봐 걱정이 되고, 뿌린 후에도 액체라서 흘러내리기 때문에 기대만큼 효과를 보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싱크대에서도 수도꼭지 부분에는 곰팡이나 때가 잘 끼게 되는데요 이럴 때 제품을 띠모양으로 두른 다음 시간이 지난 후 제거하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해야 하겠는데 어떻게 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면 우선 지퍼백을 준비합니다. 안에 사용할 키친타올을 접어서 넣고 이후 곰팡이제거제 액체를 함께 넣어서 제품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주물러줍니다. 이후 고무장갑이나 비날장갑을 이용해서 필요한 부위에 밀착시켜 줍니다.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에 타월을 제거하고 아까 사용했던 지퍼백에 넣고 함께 버려주면 독한 냄새도 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키친타올 주의 장소 및 물건

주방 키친타올이나 빨아쓰는 행주가 청소 이외에 다양하게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장소나 물건도 있습니다. 우선 스마트폰, TV, 안경 등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화면을 닦을 경우 코팅 된 부분에 미세하게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카페트나 천으로 만들어진 소파인 경우 흘린 액체를 닦으려고 문지르면 오히려 티슈가 마찰로 인해서 더욱 더러워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