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더 땀을 흘리기 쉬운데, 날씨가 더운 여름이 되면 더욱 옷의 겨드랑이 땀이 신경 쓰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땀이 나도 눈에 잘 띄지 않는 옷을 입거나, 땀을 흡수하는 속옷을 입고 1차적으로 대처를 하게 됩니다. 이후 보조적으로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거나 제거해 주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서 예방을 합니다.
겨드랑이 땀 티 안나는 컬러
그렇다면 매일 일상 속에서 쉽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의류입니다. 단지 컬러를 신경 써서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땀이 났다는 티가 안 나기 때문에 그동안 이런 것으로 신경 쓰이는 분들은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땀이 나는 환경이 항상 있는데요, 남들보다 더 심하다면 가장 피해야 할 컬러는 라이트 그레이입니다. 이외에 베이지와 라이트 브라운, 카키 등도 겨드랑이땀이 났을 경우 너무 티가 잘 나는 색상이에요. 대체적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면 밝은 계열의 색깔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플한 컬러이지만 땀이 난 후에 의상의 색도 변하지 않고 티도 안나는 것은 블랙입니다. 땀자국으로 옷의 색깔이 변할 수 있지만 검은색은 원래 가지고 있는 색감이 진해서 큰 변화가 없습니다. 겨드랑이가 젖어도 티가 안나는 컬러로 화이트도 있지만 땀자국은 남을 수 있어 세탁할 때 유의해야 합니다.
좀 더 컬러감이 있는 색으로 입고 싶다면 원색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원색이라도 여기서 더 어둡게 되면 티가 많이 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옷을 물로 적셔서 눈에 띄는지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옷 중에서 티가 안나는 컬러를 기억했다고 구입하는데 참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컬러 이외에 폴리에스테르나 통기성이 높은 메쉬 등의 소재는 겨드랑이 부분이 젖어도 잘 눈에 띄지 않지만 흡수성이 높은 면은 티가 잘 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무런 디자인도 없는 옷보다는 꽃무늬나 체크 등 세세한 무늬가 있는 경우 티가 안 날 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땀 제거 방법 - 데오드란트
몸에서 나는 땀 중에서 유독 겨드랑이는 땀 색깔이 노란색을 띠고 냄새도 강합니다. 이는 분비의 방식이 달라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여기에 박테리아와 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땀이 많이 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는 데오드란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렴 작용으로 땀 분비를 억제하고 살균 작용으로 냄새의 원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거든요. 제품에는 스프레이, 스틱, 파우더 등 여러 가지 타입이 있는데, 이 중에서 직접 피부에 밀착해서 바르는 롤온이나 스틱 타입을 추천합니다. 이런 타입은 휴대하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외출해서 신경 쓰일 때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기가 없는 건조한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좋으며, 제모를 하고 난 후에는 제품의 성분으로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바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을 바로고 산뜻한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수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베이비파우더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겨드랑이 땀자국 세탁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그날 입었던 옷은 바로 돌아오자마자 세탁을 하는 것입니다. 이후에 땀자국이 노란색으로 된 경우에는 세탁기에 식초 반컵에 세제 1/3컵, 따뜻한 물 반컵, 과탄산소다 3스푼이 들어있는 곳에 옷을 넣고 1시간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세탁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겨드랑이 부분이 노란색이 되는 것은 땀 속에 있는 단백질 성분이 알루미늄과 만나서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땀이나 얼룩자국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서 땀의 노란색으로 된 부분에 바르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 세탁을 하면 됩니다. 다만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해도 되는 소재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미 변색이 된 옷을 빨래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바로 세탁을 해주는 것이 땀냄새나 자국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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