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예전에는 남성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되면서 남자나 여자 구별 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이대도 젊어져서 20대 이후부터 고민인 사람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탈모 치료제가 모발의 생성이나 성장을 촉진시키는 약물로 사용되는 경우 처방을 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은 시중에 기능성화장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육모제나 발모제 선택방법
가장 먼저 자신의 머리카락 상태에 따라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 먼저 생각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가 있거나 너무 얇은 머리카락이 신경 쓰이는 경우, 아직은 이런 걱정은 없지만 볼륨이나 탄력이 부족해서 탈모 예방 겸 머리카락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지에 따라 의약품으로 구입할지, 기능성화장품으로 구입할지 선택하면 됩니다.
탈모나 발모제 안에 혈행을 개선해서 두피의 영양을 전달해 주는 성분이 있는지, 모근의 세포를 활성화하고 육모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두피의 혈행이 좋지 않아서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혈행을 개선해 주는 성분으로는 미녹시딜, 센브리엑스, 비타민E, T-플라바논 등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발모에 특히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어 탈모 치료제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농도는 1%와 5%가 있지만 개인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사용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근의 세포를 활성화하여 머리카락이 잘 날 수 있도록 촉진해 주는 성분으로는 아데노신, 비타민B5, 히노키티올 등이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 1가지 종류만 들어있지 않고 여러 가지 성분이 배합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의약품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은지 잘 모르겠다면 전문의와 본인의 상태에 대해서 상담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케어를 위한 성분으로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방지에는 은행잎추출물, 미코나졸 질산염, 피록톤 올아민 등이 있고, 가려움이나 염증 방지에는 알란토인, 글리틸 리틴산 2K, 염산디펜하이드라마인 등이 있습니다. 두피 보습에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이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사용 전에 패치 테스트를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모제든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든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꾸준히 사용해야 조금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성분 성분이라도 너무 비싼 가격이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6개월은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육모 또는 발모제 부작용 및 주의사항
탈모나 얇은 머리카락으로 발모제나 기능화장품으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우선 샴푸로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손톱으로 두피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마사지를 해준 후 미온수로 헹궈줍니다.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려줄 때 되도록 두피 전체가 건조될 수 있도록 해주고, 온풍보다는 냉풍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화장품은 구입 조건이 없으나, 미녹시딜이 들어간 제품은 농도에 따라서 사용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1%보다 효과가 높은 5%의 발모제는 여성이나 20세 이하, 남성형 탈모증 이외의 원형 탈모증, 질환에 의한 탈모증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특정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난 후 사용하는 것이 권장합니다.
개인에 따라 부작용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모제를 사용하고 난 후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두통이, 두피의 염증이나 빨갛게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부작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 전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제품 설명대로 사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에 좋다고 해서 여러 제품은 한 번에 전부 사용하게 되면 과다한 성분으로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모발이나 두피에 좋은 성분의 흡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성장기부터 휴지기까지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정도는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드랑이 땀자국 티 안나는 옷 컬러와 땀자국 세탁방법 (0) | 2023.06.24 |
---|---|
여름에 제습기와 에어컨 함께 사용 효율 증가 및 10리터 추천 제품 (0) | 2023.06.18 |
근육통에 좋은 음식 어떤 단백질 섭취가 통증에 효과적? (0) | 2023.01.10 |
냉동고 선택 구입 전에 체크사항과 가정용 냉동고 전기요금 절약 방법 (0) | 2023.01.05 |
일반과 다른 리포좀 비타민C는 어떤 효과와 복용법은? (0) | 2022.1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