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나 야채껍질 활용해서 음식이나 청소 방법

과일이나 야채는 식사를 하거나 후식으로 항상 먹는 식재료이지만 껍질이 있는 경우 먹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버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과일껍질이나 야채껍질을 재활용해서 음식을 만들거나 청소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방법이 있는 것일까요.

 

 

과일껍질 활용

1. 감귤류 껍질

귤이나 자몽의 껍질은 청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1개에서 나온 껍질에 물 100ml로 계산을 해서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이후 이 물을 이용해서 나무재질의 더러움을 닦아주거나 세면대 등 물 주위를 청소하면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레몬도 비슷한 효과로 청소를 할 수 있는데요, 냄비에 물과 레몬을 넣고 후 끓기 시작하면 이후 약 5~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우선 물을 버리고 레몬의 껍질로 냄비를 문질러 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더러움을 제거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닦아주면 됩니다. 구리나 크롬 재질의 제품에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으며 광택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청소가 아닌 음식으로 재활용하고 싶다면 우선 채 썰기를 한 후 설탕과 함께 끓여서 건조되게 한 후 설탕을 뿌려주면 간단하게 디저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멀레이드를 만들 때 껍질을 이용하면 좀 더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사과껍질 및 심지

사과를 먹고 난 후 가운데 남는 심지와 껍질을 이용하면 가스레인지의 기름기를 닦아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기름제거하는 효과가 귤껍질보다 훨씬 좋습니다. 또 스테인리스 냄비가 살짝 탔거나 비린내가 난다면 사과껍질을 넣고 끓여준 후 껍질로 닦아주면 힘들이지 않고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는 귤껍질과 마찬가지로 설탕을 넣어서 시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화학성분이 들어간 시럽보다는 이런 껍질로 만든 시럽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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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껍질 활용

1. 감자껍질

감자를 벗기고 남은 껍질은 물에 넣고 끓이는 것이 아닌 생으로 이용을 합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수도꼭지나 유리를 감자가 있는 안쪽으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2. 양파껍질

양파 겉에 있는 껍질은 청소에 이용할 수 없으나 먹는데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껍질만 모아서 물에 끓이거나 파우더로 만들면 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꿀로 양념을 하면 거부하는 어린이에게도 쉽게 먹일 수 있습니다. 

 

3. 수박껍질

여름이 되면 먹는 야채 중 하나가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껍질 요리로 활용하려면 통째로 절여도 되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한다면 녹색 부분은 얇게 벗긴 후 만들어도 좋습니다. 모아 놓은 수박양의 5배 물을 준비하고 냄비에 껍질과 함께 끓여줍니다. 설탕을 넣고 힘을 조금만 가해도 부서질 정도로 끓여줍니다. 식히기 전에 레몬즙이나 유자즙을 넣어주면 하루가 지난 후에는 맛있는 잼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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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야채 껍질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거나 재활용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어린이가 닿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문질러서 청소를 할 경우 찌꺼기로 엉망이 될 수 있으며, 혹시 찌꺼기가 남았을 경우 더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또 얼룩이나 더러움이 심한 경우에는 껍질만으로 제거할 수 없기도 합니다. 

 

껍질을 이용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거나 기존에 버렸던 부분도 주스로 마시는 경우에는 음식물쓰레기 양도 줄일 수 있으며 풍부한 영양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먹지 않았으니까 먹을 수 없다고 선입관을 가지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활용을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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