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호일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때 사용하게 되는데요, 사용하고 난 후에 설거지를 할 필요가 없이 버리면 되기 때문에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음식을 하지 않으면 사용할 일이 없어서 공간만 차지하게 되는데, 음식 만들기 이외에 다른 활용 방법도 있어요.
종이호일 활용방법
일반적으로 종이호일 전자레인지에서 음식을 데우거나 프라이팬에서 고기나 생선을 구워 먹을 때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종이호일 유해성에 대한 기사가 난 이후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사용하기를 꺼려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남은 종이호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판 이용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활용방법 중 하나는 강판이에요. 과일이나 야채를 갈 때 사용하는 것이 강판인데요, 이때 종이호일을 이용하면 구멍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끼지 않고 깔끔하게 갈을 수 있더라고요. 날카로운 부분에 쉽게 뚫리는 재질이라서 강판에 누르면 바로 꽂히더라고요. 이후 원하는 야채나 과일을 갈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종이 재질이라도 강해서 잘 찢어지지 않아요.
많은 양으로 갈면 점점 종이가 눅눅해지면서 찢어질 수 있지만, 적은 용량의 무나 생강을 갈 때는 이런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적은 양을 강판에 갈아도 낭비되는 부분이 없고, 강판 사이에 끼는 것도 없어 세척을 하는 번거로움까지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갈아야 할 양이 많다면 자주 종이호일을 교체해 주면 돼요. 이전에는 강판은 날카로워서 씻을 때 조심해야 하고 음식물이 끼면 자칫 더러워질 수 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주방 키친 타올 활용해서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 및 주의 장소와 물건
깔때기
분말이나 액상의 제품을 입구통이 작은 부분에 옮겨 담으려고 하면 흘리기도 쉽고 양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힘듭니다. 그런데 종이호일을 둥글게 삼각뿔 모양으로 말아서 주둥이 부분에 끼워주면 입구가 좁더라도 흘리지 않고 빠르게 옮겨 담을 수 있어요.
주방에서 작은 병에 향신료를 담을 때도 이렇게 활용할 수 있지만, 욕실의 청소용품이나 세제 등도 담으려는 통의 입구가 좁을때 활용할 수 있어요. 종이호일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낭비될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 후에는 그냥 버려주면 되니까 분리수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자레인지 청소와 냄새제거 방법 및 위험한 비추천 방법
음식 보관
종이호일 활용은 대부분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라서 뜨거운 음식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음식을 보관하거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보관할 때 그냥 넣는 것보다 종이호일에 감싸준 후에 냉장보관을 해주면 신선도를 더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어요. 또 공기 접촉을 막아주기 때문에 습도도 조절 가능하고요. 케이크를 보관할 때도 감싸서 보관을 하면 바깥쪽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면서 맛의 유지를 도와줄 수 있어요.
찬밥에 양념을 해서 유부초밥을 만들 때 양념을 넣고 섞어줘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밥알이 그릇에 붙어서 설거지하는 게 쉽지 않게 돼요. 이럴 때도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그 위에서 밥을 섞어주면 깨끗하게 그릇을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세척할 필요가 없어 물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종이호일은 이처럼 활용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어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고온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 성분과 종이호일 유해성(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럴 때는 다른 방법으로 활용해서 사용해 보세요.
입주청소나 이사청소 비용과 청소업체 선택 관련 팁이나 주의사항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오키나와 여행으로 미야코지마 추천(직항 항공권 O) (0) | 2024.06.21 |
---|---|
이불이나 속옷 세탁망 사용법과 왜 사용하는게 좋은지 그 이유 (0) | 2024.06.04 |
처음 일본 여행으로 추천하는 대도시와 볼거리 관광지는? (0) | 2024.05.24 |
실내에서 세탁 건조할 때 빨래 냄새나지 않게 하는 팁 (0) | 2024.05.19 |
반찬이나 음식 보관 소재 용기의 장단점과 장기간 식재료 보관법 (0) | 2024.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