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든 무선이든 진공청소기를 가지고 있는 가정집이 많을 텐데요, 가끔은 청소기가 먼지를 잘 빨아들이지 않을 때는 기능의 문제인지 청소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의문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유무선 진공청소기 장단점
가장 큰 장점은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먼지 제거 이외에 진드기의 번식을 막아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털이 있는 카페트인 경우에는 안에 보이지 않은 먼지나 음식 찌꺼기, 진드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때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면 진드기의 먹이가 되는 것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선인 경우에는 전원선 길이에 따라서 이동을 하면서 청소를 해야 하는 경우에 불편할 수 있으며, 무선 진공청소기인 경우에는 배터리 충전을 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먼지를 제거하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위생에도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이라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진공청소기 흡입력 UP 청소방법
같은 제품이라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흡입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청소기는 최대한 빼서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이를 조절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힘을 뺀 상태에서 청소기를 앞뒤로 밀어줍니다.
이때 빠른 속도로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진공청소기 헤드와 바닥이 평행한 상태로 1회 왕복을 약 5~6초 정도 천천히 움직여줍니다.
청소기를 사용할 때 힘을 줘서 민다는 느낌보다는 끈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어느 부분을 청소하는지에 따라서 맞는 노즐로 바꾸는 것이 어렵지 않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헤드가 더러운 경우에는 흡입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룰러 부분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필터를 바꿔야 하는 진공청소기일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바꿔서 본체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소별 진공청소기 청소 방법
일반적인 바닥을 청소할 때는 움직일 때마다 먼지가 날릴 수 있으므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 젖은 걸레로 먼저 세세한 먼지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먼지는 구석으로 모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방의 벽면 구석이나 가구의 틈새 등을 중점적으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으며, 소파 밑부분이나 선반 뒤 등 좁은 장소에는 폭이 좁은 노즐로 바꿔 먼지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카페트나 러그인 경우에는 털 사이로 작은 이물질이 들어가서 진드기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우선 청소를 하기 전에 가볍게 털어서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이후 세로 방향으로 청소를 하고, 이후 90도 방향으로 바꿔서 가로 방향으로 청소를 해줍니다. 십자 모양처럼 교체로 청소를 해주면 털 안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평소에 깨끗하게 관리를 해야 오랜 기간 동안 흡입력 좋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같은 제품이라도 어떻게 청소기를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흡입력이나 청소를 하는데 힘이 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평소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허리가 아프다거나 제대로 먼지 제거가 안된다고 생각했던 분들은 앞으로 사용법을 조금 바꿔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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