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카페트 세탁을 해도 괜찮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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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집에서 카페트 세탁을 해도 괜찮은것일까

by 0122333 2021. 11. 15.


카페트는 푹신하고 따뜻해서 좋기는 하지만 청소나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구입하기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청소를 한다고 업체에 맡긴다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같고요.

 

하지만 집에서 청소할 수 있고 세탁이 가능하다면?

 

 

세탁 표시 확인

우선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에 붙어 있는 태그를 확인해보세요. 태그에는 세탁 표시가 나와있는데 세탁을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건조하는 방법 등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집에서 빨래를 할 수 없는 마크는 통 안에 물이 있는 모양으로 X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집에서 세탁을 하지 말고 업체에 맡겨야 합니다. 

 

통 안에 물이 있는 모양이 그대로 있거나, 여기에 손 모양이 있다면 이것은 집에서 빨래가 가능한 카펫입니다. 통만 있으면 세탁기에 돌려서 빨래를 할 수 있고, 손이 있는 경우에는 손으로 빨래를 해줘야 합니다. 

 

집에서 카페트 청소 순서

① 가정에서 빨래를 할 수 있는 카페트라면 우선 청소기를 이용합니다. 천 안쪽에 있는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청소를 해줍니다. 

 

심하게 더러운 곳이나 얼룩이 눈에 띄는 경우에는 따로 중성 세탁용 세제를 묻혀서 조금 불리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② 세탁기로 넣어서 빨래를 할 것이기 때문에 우선 카페트를 접어서 한쪽으로 말아줍니다. 그리고 세탁망에 넣어서 빨래를 합니다.

 

 

카펫을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빨래를 할 경우에 천이 손상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③ 일반 통돌이형 세탁기로 빨래를 할 경우 세탁력이 강해서 카페트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울 모드로 해서 부드럽게 세탁이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드럼 세탁기로 할 경우에도 최대한 부드러운 코스로 선택해서 빨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는 중성 세제를 사용하고 세탁기 안에서 카페트가 위로 뜨는 경우에는 일시정지 모드로 해서 손으로 카펫을 눌러서 충분히 세제액이 스며들 수 있게 해 줍니다. 

 

간혹 집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코인 빨래방을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카페트인지 확인한 후 세탁과 건조기를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카페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리게 되면 감촉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고, 뒤집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기간

카펫은 계절의 변화에 맞춰서 3개월에 1회 정도 청소를 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집에 어린아이가 있거나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에는 더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를 해주면 세탁할 때 더러움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 번은 청소기나 돌돌이를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카페트를 사용하다 보면 어떤 것은 세탁을 해도 지울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 세탁을 할 수 없고 업체에 맡겨야 하는 경우 카페트 가격보다 업체에 청소를 맡기는 비용이 더 비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청소보다는 새것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카펫을 하나 구입하더라도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더러움에 강한 카펫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자주자주 청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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