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 다른점과 이스트 차이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파우더는 이름이 비슷해서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두 성분 모두 먹을 수 있는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빵을 만들 때 넣는 드라이 이스트와의 차이는 뭘까요.

 

 

먹는 식용 이외에 청소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베이킹 소다인데요, 만약 베이킹파우더로 청소를 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각각 성분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베이킹 소다 vs 베이킹파우더

머핀이나 쿠키를 만들려고 제빵 코너로 가면 베이킹 소다나 베이킹파우더를 볼 수 있어요. 평소 베이킹 소다를 주로 청소용으로 사용한 분들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요, 쿠키를 만들 때 부풀리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요. 열과 산성 액체와 반응해서 이산화탄소를 발생하게 되는 거지요.

 

베이킹소다 성분은 중탄산나트륨으로 이외 탄산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요. 식용은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불순물 함량이 낮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거의 안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청소용은 세척과 관련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 있어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제빵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청소나 냄새 제거에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과일을 세척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주방세제로 만들어서 사용하게도 합니다. 세탁물의 냄새나 기름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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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파우더 성분은 베이킹 소다의 주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에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방부제, 산화방지제 등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에요. 물을 첨가하면 탄산수소나트륨과 산성제의 반응이 일어나 탄산가스가 발생하여 부풀어 오르며 반죽의 맛을 손상시키지 않아요. 그래서 주로 제빵에는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고 있어요.

 

베이킹파우더 청소 사용 가능?

베이킹 소다 성분에 여러 가지 혼합해서 만든 것이 베이킹파우더인데요 그렇다면 이것으로도 청소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첨가물로 인해서 오히려 베이킹파우더 청소를 하게 되면 더욱 더러워진다고 합니다. 특히 전분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물과 섞이면 접착제처럼 되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끈적거림이 남게 되는 거지요. 오히려 세척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청소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드라이 이스트

빵을 만들 때는 베이킹 소다나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지 않고 드라이 이스트를 사용하는데요 왜 그런 것일까요. 이 식재료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화학적인 성분이 아니라 생물이라는 차이점이 있어요. 살아있는 효모인 이스트균을 건조해서 활동을 중지한 상태로 만든 것이에요.

 

미생물이기 때문에 액체 성분과 활동할 수 있는 온도로 밀가루 반죽에 섞으면 당분을 흡수하여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부풀리게 됩니다. 다른 성분보다 훨씬 강한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부풀리는 힘이 강하고 탄력성이 좋게 되니까 주로 빵을 만들때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미생물로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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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이나 스콘, 피자 도우를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로 빵을 만들 때 사용하고 쿠키나 케이크 등 바로 굽는 것은 대부분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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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와 베이킹파우더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식용으로 나온 두 제품은 먹어도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으며, 제빵에 사용해서 맛있는 쿠키나 머핀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주로 청소용으로 사용하는 베이킹 소다는 먹으면 인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용도에 맞게 베이킹소다 사용법을 숙지한 후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