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지친 피로 풀어주는 습관 가을은 건강하게

가을에 피로를 느낀다면 그것은 여름에 생긴 피로 때문. 여름에 생활했던 습관이 영향을 미쳐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름에 느꼈던 더위와 몸의 피로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요.

체온 관리

초가을에는 낮에는 기온이 높아져서 덥고 실내에도 에어컨을 켜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실내와 외부의 기온차가 커지게 되지요.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집니다.

항상 겉옷을 가지고 다니면서 실내가 춥다면 입어주고, 아침과 저녁에는 양말을 신어서 체온 조절에 신경을 쓰도록 하세요.

여름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강도가 높은 운동까지 할 필요는 없고 가볍게 하면서 약간의 땀이 날 정도라면 좋습니다.

가을에는 아침이나 저녁이 선선하므로 이 시간대에 운동을 하거나 실내에서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서 몸을 움직여보세요.

가을에 제철 재료 음식으로는 버섯이 있습니다. 버섯은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몸의 면역 기능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여름의 더위에 약해진 위장을 위해서 위장의 회복을 촉진시켜주는 발효 식품을 먹거나, 생강이나 대파와 같은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샤워를 주로 했다면 가을에는 피로를 풀기 위해서 반신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면서 자율 신경을 정돈으로 스트레스까지 완화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낮이 길고 밤이 비교적 짧습니다. 그만큼 수면의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게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숙면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면서 마음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우선 양질의 잠을 잘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환절기에는 다음 계절에 적응하느라 몸과 마음이 불안정해지기 쉬워집니다.

우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면서 식사와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신체의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