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차에 우유를 넣어서 감칠맛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밀크티입니다.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칼로리
밀크티 한잔(155g)의 칼로리는 약 31kcal입니다. 여기에 들어있는 당질량은 약 5.9g 정도입니다.
밀크티 100g을 기준으로 다른 음료와 비교를 해보면 일반적으로 우유를 넣지 않고 차만 우려냈을 경우 약 1kcal이고 당질량은 없습니다.
레몬티의 경우에는 약 14kcal이고 카페오레인 경우에는 약 48kcal입니다.
스트레이트로 차만 우려낸 경우에는 설탕이나 우유가 들어있지 않아서 저칼로리이면서 저당질 음료입니다. 우유를 넣은 밀크티는 레몬보다 칼로리가 높아지고, 카페오레인 경우에는 칼로리나 당질이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우유와 설탕을 얼마큼 넣는지에 따라서 칼로리와 당질량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양 성분
밀크티에도 여러가지 영양분이 들어있습니다.
대부분은 차를 마실때 설탕을 넣게 되는데 이는 당질을 포함하게 됩니다. 당질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이 부족할 경우에는 체력이 저하되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며 지방이 몸에 쌓이게 됩니다.
차에는 탄수화물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설탕을 넣으면서 당질이 생기므로 얼마큼 넣느냐에 따라서 당질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밀크티 안에 넣는 우유에는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칼슘은 뼈나 치아를 만들 때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지만 혈액 응고 작용 촉진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칼슘이 포함된 식품은 종류에 따라 신체 흡수율이 달라지는데 우유에 있는 칼슘은 흡수율이 높은 식품입니다.
또한 우유에는 비타민B2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대사에 관련된 영양성분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어서 염증이나 구각 염증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우유 섭취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유 선택
다이어트로 차를 마실때도 조심스럽다면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선택한 후 마시면 됩니다.
차에 넣는 우유에 따라 당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우선은 무가당인 우유를 선택하고, 우유의 칼로리와 지방이 걱정되는 사람은 저지방 우유를 추천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무가당의 밀크티를 추천하지만 설탕을 넣고 싶은 경우라면 작은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넣고 마셔도 됩니다.
그래도 당이 걱정이라면 향신료를 넣는 것도 추천 방법입니다. 향기로 인해서 단맛이 적어도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밀크티가 될 수 있어요.
추천하는 밀크티 만드는법
시나몬 아이스 밀크티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무설탕 아이스 밀크티입니다.
- 내열 용기에 홍차 티백과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미만으로 돌려준다
- 1번 용기에 추가로 우유와 계피 스틱을 넣고 추가로 30초 더 돌려준다.
- 홍차의 티백과 계피 스틱을 꺼내고 나머지 액체는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서 흔들어준다.
- 얼음이 들어있는 컵에 넣고 마신다.
카다몬 밀크티
카다몬이라는 향신료를 넣은 매운 밀크티입니다. 냄비에 우유와 차를 넣고 만드는 밀크티 만들기입니다.
- 냄비에 물과 우유를 1:2 비율로 넣고 약한 불에 끓여준다
- 불을 크고 카다몬 가루를 넣고 저은 후 기호에 맞게 설탕을 넣어준다.
밀크티는 안에 넣는 우유나 설탕의 양에 따라 칼로리와 당질의 양이 크게 달라지는 음료입니다. 설탕의 양을 줄이면 당질이 적어지므로 저지방 우유를 넣는 것보다 더 건강한 밀크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밀크티에 무엇을 넣으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이나 향을 즐길 수 있으므로 차를 좋아한다면 이것저것 도전해서 색다른 맛의 밀크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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