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모양이 모차렐라 치즈를 떠오르게 하는 부라타치즈. 역시 모짜렐라 치즈를 주머니 모양으로 안에 모차렐라 치즈와 크림을 넣어서 만든 치즈라고 합니다.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진 치즈는 아니지만 조금씩 그 맛이 좋아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왜 이름이 부라타?
원산지는 이탈리아 지역의 한 마을에서 시작되었고 '브라타(Burrate)'는 이탈리아어입니다.
이것은 이탈리어어로 버터를 넣는다는 'bettered'라는 말에 어원이 있다고 하며, 주머니 안에 있는 크림을 버터처럼 진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어진 이름이라는 유래가 있습니다.
1920년 경에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게 시초라고 하며, 1950년 경에 조금씩 외부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이 치즈를 만들 당시에는 보관기술이 없어서 완성을 하고 난 후 48시간 이내 먹어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짧은 유통기한으로 지역 사람들만이 먹을 수 있는 치즈였다고.
하지만 현재는 보존 기술력이 높아져서 이탈리아에서 수입을 해서 국내에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브라타 치즈 추천 먹는 방법
- 상온에서 그대로 먹기
- 올리브 오일 뿌려서 먹기
- 토마토와 함께 먹기
- 생햄과 함께 먹기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이며 기본적인 방법으로 그냥 상온에서 먹는 것입니다.
브라타 치즈 보관방법으로는 냉장고에서 하지만, 먹을 때는 상온에서 먹는 것이 더 진한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치즈 안의 크림이 진한 우유맛이 나기에 아무것도 곁들이지 말고 그대로 먹는 것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를 한다면 위에다가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먹는 것.
유기농에 고급 제품의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서 향까지 더해진다면 한 단계 더 높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치즈가 됩니다.
치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야채라고 하면 단연 토마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새콤 달콤한 맛도 좋지만 색상까지 좋게 하고 싶다면 여러 가지 색상의 방울토마토를 함께 넣으세요.
치즈와 어울리는 또 하나의 식재료는 바로 생햄입니다.
손님이 올 때 간단하게 와인 안주로 만들고 싶다면 얇게 자른 생햄 위에 부라타 치즈 올려놓기. 여기에 색상에 맞게 야채를 곁들이면 훌륭한 안주가 될 수 있습니다.
브라타 치즈 만드는 법
겉으로 주머니를 만들 모차렐라 1개와 내용물에 넣은 모짜렐라를 준비한 후, 내용물에 넣을 모짜렐라 치즈와 생크림, 레몬즙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 후에 겉 주머니 역할을 할 모짜렐라 치즈를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 정도 돌려서 따뜻하게 만든 후 그 위에다가 내용물로 만든 치즈를 넣고 주머니처럼 감싸서 만들어 줍니다.
이후 냉장고에서 3분 정도 넣은 후 모양이 잡히면 완성.
되도록이면 빠른 기간 내에 먹는 것이 부라타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부라타 치즈는 샐러드에도 잘 어울리지만 치킨에 마늘을 넣고 볶은 음식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편하게 구입이 가능하므로 궁금하신 분들은 구입해서 여러 가지 먹는 방법을 시도해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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